제1부 예배에서 전도현 신학대학 학생회장의 사회로 이단대책위원장인 한익상 목사의 '거짓선지자를 삼가라'는 설교가 있었다. 제2부는 박상미 신학대학원 원우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강사로는 강경호 목사(한국이단상담목회연구소 소장)의 '영적인 것을 분별하라!/ 하나님과 같이 되어' 라는 제목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경호 목사는 목회자의 훈련을 받고 있는 신학생들에게 이 시대에 필요한 영적 분별력을 가져야 한다는 전제 하에 뉴에이지운동을 통한 사탄의 정체를 밝히고자 하였다.
특히 명상(요가)은 인간이 신(神)으로 향하는 과정의 도구이다. 이러한 명상(요가)를 통해 이 시대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다이어트나 마음에 평안을 주며 해탈과 함께 신과 같은 능력자가 될 수 있다는 속삭임으로 미혹하는 불교, 라엘교, 단월드 등에 속지 말거나 기독교인들은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명상이란 단어와 묵상이란 단어는 엄격한 의미에서 다른 뜻으로 기독교인들은 명상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말고 묵상이란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문제가 되는 피라미드나 앵크 십자가 등과 같은 각종 심벌들에 숨겨진 의미도 모르고 기독교 안에 스며 들어 사용하고 있으며, 교회 강단에 사용되고 있는 마리아를 뜻하는 M십자가 휘장을 사용하는 교회들이 늘어가고 있음도 지적하였다. 이러한 실제적인 의미를 통한 그 실체를 바로 알아 대비해야 할 영적인 분별력의 과제가 장차 목회자가 될 신학생들에게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내용의 강의가 있었다.
이단대처는 먼저 예방에서 부터이다.
이에 예성교단은 교단차원에서 신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단대처를 하고자 훈련하는 열의가 보이는 것이 한국교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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